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에세이·영상UCC·웹툰 등 모집

2012-09-23 12:3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가 서울에 관한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다룬 다양한 시민 작품을 모아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영상UCC와 웹툰, 개인의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는 에세이 형태의 ‘이야기’ 작품을 오는 24일부터 10월18일까지 공모한다.

작품 소재는 가족과 이웃 사람들이 있는 서울마을공동체 이야기,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시민 실천 스토리, 전통문화로 빛나는 관광 서울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관한 내용 등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기업의 성공 사례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서울의 재래시장 관련 이야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희망 가득한 도시 서울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도 응모 할 수 있다.

48편 수상에 총 시상금은 2550만원이며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1명에게 200만원, 은상 수상자 부문별 2명에 각 100만원, 동상 각 3명에 50만원, 장려상 각 10명에 3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서울시 WOW 서울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wow.seoul.go.kr/love)에서 하면된다.

참여 연령층이 비교적 높은 이야기 부문에 한해서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주소는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번지 서울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서울사랑 공모전 담당자 앞이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의 오늘을 사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통해 밝고 힘찬 서울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