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염원하는 플래시몹 행사가 오는 22일 열린다.

플래시몹(Flash mob)은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 휴대폰 등을 통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인 뒤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이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1~23일 진행되는 'I-Market(사랑나눔, 한마음 페스티벌)' 기간 중인 22일 오후 4시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GCF 사무국 유치는 인천에서 나아가 우리나라의 희망이란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기를 한층 높이고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I-Market'은 (사)바르게살기운동이 주최, 주니어클럽(IJC)이 주관하는 것으로 GCF 사무국 유치 및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