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24일 개관
2012-09-20 11:0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장벽 없는 지식정보사회’. 250만 장애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국제회의장 및 디지털도서관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 개관식 및 현판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담당하던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는 폐지됐다.
이날 개관식은 개관을 기념해 제2회 장애인독서한마당, 제5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축제가 하루종일 계속된다.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