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재무구조 개선 전망에 상승세

2012-09-14 10:1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두산이 버거킹 및 사업부 일부를 매각함으로써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4일 두산은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29%(4000원)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은 전날 자회사인 디아이피홀딩스가 SRS코리아의 버거킹 사업 등 사업부 일부를 보고인베스트먼트에게 1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디아이피홀딩스가 보유한 SRS코리아와 한국항공우주 지분, 두산동아, 두산생물자원 등의 매각이 잘 마무리될 경우 4000억원을 웃도는 현금이 유입돼 재무구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