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 최순자 교수)은 이달 15~16일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2012 WISET-셈사랑 수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수업은 사전 온라인으로 접수한 신청자를 학년별로 나눠 하루 6시간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수학을 직접 만지고 경험하며 기본원리를 터득하도록 돕는 게 취지다.

올해 인천중등수학교육연구회 '셈사랑' 소속 수학 교사들이 강의를 맡아 수준별 맞춤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인하대 총장상 등 푸짐한 시상도 마련된다.

한편 WISET 인천지역사업단은 관내 초·중·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이공계에 대한 흥미진작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