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때아닌 사망설에 "법적 대응하겠다"

2012-09-12 08:41
모건 프리먼 때아닌 사망설에 "법적 대응하겠다"

모건프리먼 (사진:다크 나이트 라이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때아닌 사망설에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SNS를 중심으로 모건 프리먼의 사망설이 빠르게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모건 프리먼의 사망설은 "9월 6일 목요일 오후 5시, 모건 프리먼이 동맥 파열로 인해 사망했다. 1937년 1월 1일 태어난 모건 프리먼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는 내용의 페이스 북 글이 발단이 됐다.

하지만 모건 프리먼 측은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다"며 "모건 프리먼이 사망했다는 허위 사실을 대중에 전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건 프리먼은 1964년 영화 '전당포'로 데뷔한 이래 '쇼생크 탈출' '밀리언 달러 베이비'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