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Festival로 학교폭력 없는 고양시 만들어요

2012-09-10 11:28
최성 시장, 청소년과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의지 다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관내 교육복지사업학교 6개교와 방과후 학교 20개교 등 26개교가 참석한 ‘고양Happy Festival’ 행사가 지난 8일 일산동구 젊음의 거리인 ‘라페스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위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응원했다.

페스티벌은 사물놀이를 필두로 재즈댄스, 영어연극 공연이 펼쳐졌으며, 더욱이 헬륨 파랑풍선 소망 날리기와 같은 이색 행사가 열려 학교폭력 예방과 같은 청소년들의 소망을 날려 보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체험부스가 설치돼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했다. 냅킨 공예를 비롯해 장금이 요리교실과 같은 부스는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손코칭 캐릭터’, ‘파스칼과 롤러코스터’와 같은 각 학교별 이색 전시 등이 병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우리 아이들의 창의·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서, 학교폭력·아동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