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2012-09-10 10:5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부평구는 10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커뮤니티 비즈니즈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사회적기업 기초지자체 특화사업 일환이다.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창업, 경영실무 등이며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관련업계 전문가의 실무중심 강의로 이뤄진다.

특히 유사분야의 창업 예정자 간 분임조를 설정,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토의와 전담 멘토가 지정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은 전업주부나 임시직, 기간제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재진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의 사회진입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