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

2012-09-07 17:3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7일 유통업계 최초로 2012년 제품안전의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 대통령표창은 제조회사가 계속 시상을 받아온 표창으로 유통업체가 수상한 것은 이마트가 최초이다.

제품안전포상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안전한 제품개발과 사고예방 등을 통해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포상이다

수상 이유는 PL상품의 제품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의 품질수준을 대기업수준으로 끌어올려 유통회사임에도 제조사 이상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벌여왔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협력회사에 제공하는 상품생산표준으로, 원부자재 매입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이마트 스탠다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는 PL을 제조하는 중소 협력회사에게 이마트 자체기준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마트 스탠다드를 만들어 중소 협력회사의 생산시스템, 품질관리 시스템, 업무프로세스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