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12-09-07 16:08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한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기술개발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웅진코웨이는 사업장 폐기물 관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해 역물류회수시스템을 활용한 폐 제품 회수 및 재활용으로 환경 유해성 및 환경 부하 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웅진코웨이 측은 환경부 폐제품 회수·재활용 산정 기준으로 폐제품을 해당년도 출하된 제품 수량의 70% 이상을 고객으로부터 회수하고 있으며 2008년에 구축한 자사 리싸이클 센터를 통해 60% 이상이 소재 재활용 및 리퍼브 제품으로 재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폐 플라스틱 재활용률의 경우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리퍼브 제품 판매 및 소재 재활용 등의 친환경 활동으로 지난 3년 동안 약 2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생산, 제품 사용,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산 활동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영활동을 강화해 국내 NO.1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