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비투비가 타이틀곡 '와우'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비투비는 6일, 공식 카페 및 SNS를 통해 미니음반 2집 '프레스 플레이'의 단체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비투비는 90년대 캠퍼스룩의 레트로 이미지로 재해석했다.

타이틀곡 '와우'의 콘셉트를 설명하고 있는 이번 재킷사진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화려한 색감과 프린트, 패치 등 과감한 액세서리의 활용했다. 야구점퍼, 90도로 꺾어 쓴 모자, 멋스럽게 허리에 두른 체크무늬셔츠는 90년대 유행 아이템을 입고 매력을 뽐냈다.

'와우'는 김도훈 작곡가와 비투비가 처음으로 만난 결과물이다.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뉴잭스윙 스타일 곡으로 파격적인 가사와 익숙한 리듬을 앞세운 곡이다. 비투비는 보이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음악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90년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데뷔곡부터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었던 비투비는 12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