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교육 심화과정’ 운영

2012-09-06 14:4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 교육’ 심화과정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전문적인 통일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교육에는 지난 5월 개강돼 4개월동안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9명과 통일관련 교육을 받은 여성지도자 등 6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내달까지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남북정상회담 추진사례를 비롯해 북한이탈여성과의 간담회, 통일관련 연극관람, 학술회의 참가 등 강의와 안보현장 탐방 등으로 진핸된다.

한편 도(道)는 2001년부터 여성지도자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그동안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