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차지

2012-09-06 12:20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렸으며, 도내 34개 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295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서 안산소방서는 최강소방관경기 1위(소방교 김성수), 위험예지훈련 2위,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서 9위를 차지해 종목별 합산을 통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최강소방관경기에서 우승한 김성수 소방교는 2006년 10월 9일 소방에 입문, 소방행정과에서 근무하면서 행정업무와 각종 재난현장을 누비며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은 채 항상 모범을 보여왔다.

김 소방교는 “그동안 훈련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장님과 동료에게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이 모두가 동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