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 카메라 MV900F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미러팝 MV800의 후속인 스마트 카메라 ‘MV900F’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MV900F는 180도 회전 가능한 플립 아웃 3.3인치의 아몰레드(AMOLED) 터치 스크린을 비롯, 1630만 화소에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다.

또 이 제품은 F2.5의 렌즈와 광각 25mm, 광학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다.

아울러 동작 인식 기능을 적용해 손 동작만으로 셔터와 렌즈의 확대·축소 기능 조정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카메라의 특징인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도 적용됐다.

이 제품에 적용된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모바일 링크(Mobile Link)’나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적용할 경우 장소에 구애없이 촬영한 사진을 직접 스마트 폰으로 무선 전송도 할 수 있다.

이박에 3D로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3D TV나 모니터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는 ‘3D 포토’, 짧은 멘트를 녹음해 기록하는 ‘셀프 인증 촬영’ 등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MV900F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블랙·화이트·핑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