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희재 경륜·경정사업본부 본부장
2012-09-06 10:12
“광명스피돔 명실상부한 광명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이젠 명실공이 국가 공인사업으로 정착한 경륜·경정 두 사업을 챙기느라 쉴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 본부장의 사업운영과 포부 등을 한번 들어봤다.
- 경륜 본부장으로 공식 취임한 시기는 언제인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으로 2010년 12월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경주사업본부가 경륜경정사업본부로 바뀌면서 현재 경륜경정 사업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경륜본부장으로서 광명에 기여한 역할이 있다면.
"광명 돔 경륜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매주 금.토.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앞 자전거 대여소에 신분증을 맡기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무상수리 행사도 여는데 브레이크, 오토레버, 벨, 킥스탠드, 페달 등 6종의 정비대상 품목이 올해는 11종으로 늘어났다.
스피돔 산책로와 자전거광장을 새롭게 꾸미고, 기존 유수지 공간을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개나리와 창포,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심어 살아있는 친환경 공간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 본부장으로 취임전에 경력사항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전북대 철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시라큐스 대학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전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주요 경력으로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고, 국무총리 비서관, 전주시 부시장을 거쳐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도 역임했다."
- 취임 후 내놓을 만한 성과가 있다면.
"광명스피돔을 스포츠 레저 거점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3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복합레저문화공원 조성사업이 3단계로 추진중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41억원을 투입, 중앙광장에 인공폭포 2개소를 조성하고 페달광장을 가족공원 및 자전거 놀이공원으로 확충, 올해 5월5일 스피돔 폭포 개장행사를 열었다.
올해에는 스피돔 산책로와 자전거광장을 새롭게 꾸미고, 기존 유수지 공간을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본부장으로서 중점 추진 사업은.
"광명스피돔을 시민들을 위한 복합레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이 스피돔을 즐겁고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명실상부한 광명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