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사업 진출… 파라다이스면세점 인수

2012-09-05 10:4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그룹은 5일 계열사 조선호텔이 부산 파라다이스면세점 지분 81%를 931억5000만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면세점은 매장 면적 6921㎡ 규모로, 부산 지역 면세점 가운데 가장 크다. 작년 매출 14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기존 면세점 직원들 고용을 모두 보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