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aT, 장애인 꽃가게 취업·창업 교육 운영
2012-09-04 15:20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꽃꽂이·화훼유통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전시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꽃꽂이 수업은 화훼공판장 생활꽃꽂이 강사이자 올해 고용노동부 화훼디자인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이지언 강사가 진행한다.
한 달에 한 번 화훼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초청해 꽃가게 운영 및 유통현황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꽃다발, 화분포장, 원예관리 등 취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이번 교육은 화훼장식기능사자격증이나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