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오는 20일까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가맹점, 프랜차이즈 관련 공로자를 대상으로 ‘2012 제13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The 13th Korea Franchise Business Awards 2012)’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돼 왔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관련 상으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가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요즘 프랜차이즈 산업에 있어서 상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체 경쟁력을 보유하고 가맹점과의 win-win 시스템 구축에 노력한 업체들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업계 공동의 발전을 꾀한다는 의미와 함께 ‘무늬만 프랜차이즈’인 부실 가맹본부들을 시장에서 자연 도태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자격은 국내에서 영업 중인 국내ㆍ외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및 가맹점으로 정부 포상 결격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