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라오스에 한국 CM 수출

2012-09-03 17:24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국CM협회는 희림(고원도 부회장), 건원(유군하 사장), 신화(박희명 전무), 상아(김유길 사장), 남서울대학교(민경석 교수)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달 30일~31일 태국 방콕서 열린 'IDCM ASIA 2012 포럼'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CPMA, CIOB, CMAJ, CMAS, 태국PMI 등의 대표들이 참여해 미얀마(Soe Tint 건설부 차관), 라오스(Santisouk Simmalavong 공공사업운송부 장관), 캄보디아(Sophean 건설부 차관), 베트남(Thuyen 교통부 국장) 및 태국(Nop Rajonavanich 내무부 국장) 등 정부 대표들이 발표한 각국의 중요개발계획(Capital Improvement Plan)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의 대표들은 각국의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앞으로의 진행사항, 각 단체가 운영하는 전문가 자격제도 등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배영휘 협회 회장은 미얀마 건설부차관, 라오스 공공사업운송부 장관과는 캄보디아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CM 수출사업에 관해 논하고 미얀마와 라오스에도 한국의 CM을 공급하기 위한 MOU를 2012년 12월까지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스페인CM협회(CMAS)와는 양 단체가 체결(2012. 3)한 업무협력 MOU 액션 프로그램으로 2013년 5월 UAE의 두바이에서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제1회 “한국-스페인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프로그램은 계속 협의해 올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영국왕립건설협회(CIOB) 대표로 참석한 Akram은 오는 11월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인 'Innovation and Research Awards 2012'에 배 회장이 참석해 한국의 CM을 소개하고, CMAK와 CIOB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도록 CIOB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 한국CM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