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선임

2012-08-29 15:48
세계 10위권 전시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 킨텍스(www.kintex.com)의 이한철 대표이사가 29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2012년 임시총회에서 제 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전시산업 발전사업 주관 기관으로 국내외 전시회 지원, 전시회 인증 및 평가관리, 전시산업 표준화 등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회원사로 코트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의 공공기관, 킨텍스, 코엑스, 벡스코와 같은 전시장, 주요 전시주최자 등 총 51개사가 참여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이회장은 1981년 코트라에 입사해 아시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싱가포르 무역관장, 해외마케팅본부장, 코트라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작년 6월 킨텍스 최초 공모제를 통한 대표이사로 선출되어 작년 9월 킨텍스 2전시장의 성공적 개장을 주도하고, 금년에는 가스텍, 로터리총회 등 초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여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이회장은 “전시 전문기관인 진흥회는 그 동안 전시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 간의 협력을 통해 전시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전시 업계의 대표 기관으로써 우리나라의 세계 10위권 전시 강국 도약을 목표로 회장직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