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공공의 적되나? 김기리는 반성중
2012-08-27 09:46
김준현 공공의 적되나? 김기리는 반성중
김준현 수지 키스(KBS2 '개그콘서트'방송캡처) |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는 송중근의 새 여자친구 역으로 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김준현을 불렀고 수지는 김준현에게 입술을 내민 채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점차 입술이 가까워진 둘을 본 김기리가 김준현의 뒤통수를 쟁반으로 내리쳤고, 그 순간 김준현과 수지가 입술이 닿았던 것.
그러자 개그콘서트 시청자 게시판은 초토화가 됐다. 악성댓글이 달리면서 수지의 남성팬들이 김준현을 비방했다.
수지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에요! 입술 (진짜) 안 닿았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기리는 현재 반성 중인 것으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을 보며 저 자신에게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쟁반으로 사람을 때리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