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오는 10월 5일 선보여

2012-08-23 14:3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축구장 약 4배 크기로 지어지는 인천지역 최초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이 오는 10월 5일 연수구 동춘동에서 선보인다.
연면적이 16만㎡ 규모를 초과하고 완공에 앞서 지난해 말 매장임대를 100% 마친 스퀘어원은 국내·외 17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한 곳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맛집들이 총 집결된다.
스퀘어원 입점으로 인천에서 처음 만나는 외식 브랜드는 CJ푸드빌의 '비비고'를 비롯 오리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켓오' 레스토랑, 일본 최대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 등이다. 또 차이나팩토리, 빕스버거, 로코거리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퀘어원 4층에 자리한 누들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NOODLE ROAD)'에서는 '세상의 모든 누들'이란 테마로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보고 맛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2009년 인기리에 방송된 다큐멘터리 '누드로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장이 마련된다.
이밖에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대형마트 등 문화 및 생활편의시설과 각종 식∙음료를 즐기는 푸드 테마공간으로 쇼핑몰의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스퀘어원 F&B(Food&Beverage) 관계자는 "서울 강남, 명동 가로수길에서 만나던 외식 브랜드를 스퀘어원을 통해 인천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자연채광을 받으며 쇼핑을 즐기는 동안 온 가족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부터 디저트 카페까지 맛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