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키 굴욕, 女배구 선수들 앞에서 '꼼짝'
2012-08-22 18:17
씨엔블루 키 굴욕, 女배구 선수들 앞에서 '꼼짝'
▲ [사진=이정신 트위터] |
이정신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신입니다. 오랜만에 생존신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억울해서 이렇게 사진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자 배구선수 김연경, 양효진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으로 레이디께서 저희랑 사진 찍을때 숙여주신거…처음이예요. 용화형과 저도 숙이고 있긴 하지만 김연경 선수, 양효진 선수…잊지 않을게요. 하하"라며 "장난이구요. 항상 응원할게요. 모든 올림픽 참가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며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신과 정용화는 김연경과 양효진 선수 사이에서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연경, 양효진 선수가 씨엔블루 이정신과 정용화를 위해 키를 맞추려 매너있게 다리를 구부리고 있어 이정신이 굴욕이라고 장난스레 표현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신, 정용화도 키 큰데. 와우~" "우리 여자 배구 선수들 화이팅" "매너 싹트는 우정"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