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패키지’ 통해 취업성공한 우수사례집 발간
2012-08-22 16:08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22일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우수사례 31편을 묶어 ‘내일을 꿈꾸는 희망 이야기’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의 주인공들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들로, 지난 5월부터 한달간 180여편을 공모받아 31편을 선정해 수록했다.
지난 5~6월 고용부는 취업성공패키지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공모해 180여편 중 수상작 6편(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과 우수작 25편을 선정한 바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거나 준비하는 사람은 망설이지 말고 고용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개인별 특성과 취업·직업능력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시범 실시를 거쳐 2010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기간은 9~12개월이고 참여기간 동안 정해진 요건에 따라 매월 수당(최대 31만6000원)이 지급된다. 취업성공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취업성공패키지 www.work.go.kr/pkg, 청년층 YES 프로젝트 www.work.go.kr/yes,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 www.work.go.kr/newjo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