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조’ 대응 위해 수질관리과 신설

2012-08-20 20:02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환경부는 늘어나는 녹조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과를 새로 만들어 이달 말께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물환경정책국에 신설되는 수질관리과는 그동안 물환경정책과에서 맡아온 조류 관련 업무를 넘겨받을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연중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설한 수질관리과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