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회 공헌 캠페인 전개

2012-08-19 14:25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vN이 특별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 tvN은 우리 주변의 숨겨진 영웅을 찾아 방송하고 기부와 참여문화를 조성하는 '리틀빅 히어로'를 시작한다.

20일부터 tvN은 매주 1명씩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스토리를 5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방송한다. '리틀빅 히이로'를 돕고 싶은 사람이면 기부와 동참이 가능하도록 웹사이트도 오픈한다.

'리틀빅 히어로' 캠페인은 시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숨겨진 영웅들'을 방송을 통해 조명하고 공생, 나눔, 도전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일 소개될 '리틀빅 히어로' 1호는 국내 유일의 난민지원단체인 '피난처'의 이호택 대표다. 자국의 박해를 피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난민에게 난민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잇도록 법률 자문하는 대표다.

이호택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자유의 일부분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과 나눌 여유와 관용이 필요하다. 난민들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용기있는 사람이다. 이들에게 어우릴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리틀빅 히어로-이호택'은 20일부터 오전 9시35분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