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가스터디, 실적 부진에 약세

2012-08-09 09:18

아주경제 문정빈 기자= 메가스터디가 부진한 실적 여파로 엿새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1800원(2.69%) 떨어진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6만51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한국투자증권은 9일 메가스터디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주력 부문인 온라인 수강자가 줄어 매출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의 2분기 매출은 6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4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