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 개발 시작한다
2012-08-08 18:49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 금천구가 석수역 일대의 재개발을 위해 실태조사를 시작한다.
금천구는 석수역세권 실태조사로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등의 객관적 정보를 관련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구는 석수역세권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 ▲실태조사(개략적 정비계획 수립 및 추정분담금 산정) ▲조사결과 확정 및 주민 정보제공 ▲조사결과 주민설명회 ▲주민의견 수렴(주민찬반조사)의 5단계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수역세권 실태조사는 오는 9월 초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초까지 실태조사 결과를 주민홍보 후 10월~11월 8주간 주민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수렴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원칙하에 진행된다"며 "실태조사 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구 도시계획과 02-2627-1563~5.
[이미지 =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 위치도, 금천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