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환건설, 판교에 소형 오피스텔 분양…분양가 800만원대

2012-08-06 10:39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판교 신도시에서 분양가 800만원대 중소형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인환건설은 '판교 아페리온' 오피스텔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판교역(예정) 인근에 지하5~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되는 '판교 아페리온'은 전용면적 22~26㎡의 84가구와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판교 아페리온'은 서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3분 내외로 진입 가능하고 경부·용서 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기존 지역난방시스템은 물론 지역 냉방시설도 별도로 도입해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비싼 관리비 문제도 일부 해소토록 고려했다.

더불어 2014년까지 모두 300여 개의 첨단산업군(IT·BT·NT 등) 업체의 입주가 예정된 판교테크노벨리가 가깝고 주차 공간이 가구당 1대 이상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환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에 비해 3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인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안정적 조건이, 임대 수입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 '소형 오피스텔', '배후 임대수요'라는 3박자가 판교 아페리온의 투자 가치"라고 밝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중도금 60% 중 40% 무이자 융자와 빌트인 가구·가전 일체가 무료로 주어지는 혜택도 제공된다. 8월에 계약할 경우 이자의 20%를 지원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주택전시관 2층에 위치한다.

[이미지 = '판교 아페리온' 오피스텔 조감도, 인환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