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업체 세계패션 중심 “뉴욕” 진출
2012-07-30 18:32
경기도 섬유업체 뉴욕 텍스월드 USA전시회서 1,625만불 수출계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추계 텍스월드 USA 전시회』에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3천만달러의 상담 실적과 1625만달러의 수출계약 등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패션 유행의 거점 지역인 뉴욕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19개국, 550여개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 업체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여 중국의 빠른 성장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참여 업체중 특히 브이랜드(주)의 이브닝 드레스용 수제원단과 (주)명승의 의류용 벨벳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한, 지난 5월 개소한 뉴욕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지원으로 단발성 행사 참여가 아닌 GTC와 바이어간의 지속적인 상담진행으로 추가적인 수출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