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24일 백암농협, 이천농협 백사지점, 송탄농협을 3개소를 '농약 우수 방제처방사 지정 사무소'로 지정하고 이천농협 백사지점에서 현판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농협은 농업인의 농업생산비 절감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별, 작물별 전문화된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을 위해 관내 9명의 농약 병해충 방제처방사를 운용 중에 있으며, ‘우수 방제처방사’ 선정을 통해 병해충 방제처방에 대한 책임감 및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병해충 방제기술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별 주요작물에 대한 방제체계와 최근 병해충 발생동향을 반영한 '농약 병해충 방제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농약 방제처방사의 전문방제경험과 더불어 병해충 도감, 농약 등록정보 등을 공유하여 농업인에 대한 처방이력 관리와 방제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천농협 이태용 조합장은 “ 올바른 농약 안전사용 지도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건강 및 이천관내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