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취업지원대상자 채용에도 앞장서
2012-07-24 13:12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6월 국가보훈의 달에 인천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 8명을 국가보훈대상자 청년인턴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개월 간의 인턴 근무를 거쳐 일반사무와 기술 부문별로 각각 1명, 2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지원자 중 5명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자녀고, 3명은 지원자 본인이 국가보훈대상자다.
이번 채용은 취업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채용이며, 정부 권장 정책인 고졸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 학력이 고졸인 자를 추천받았다.
IPA는 이들 인턴에게 업무적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을 통해 조직생활 적응을 돕는 한편 우수 인턴사원의 경우 추후 일반직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타 기업 입사 지원 시에는 ‘입사추천서’도 발급해 주고, 취업시험 응시 때는 특별휴가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