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조이오브스트링스 썸머 콘서트'
2012-07-24 08:4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조이 오브 스트링스 썸머 콘서트가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이 오브 스트링스 & 세계민요’를 타이틀로 민요를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음색과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 민요를 소재로 하여 작곡된 곡들로, 2부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요 ‘아리랑’과 경복궁타령, 천안 삼거리 등 각 지방의 민요를 클래식 선율로 새롭게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 (Joy of Strings)=조이 오브 스트링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이성주와 떠나는 음악여행’ 시리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 잡으며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Members
Violin1 김현수 주영해 변현정 정민지 이영준
Violin2 조혜운 최유진 이다은 백건
Viola 김준성, 최희선, 이상회
Cello 서성은 정지은, 양지욱
Double bass 오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