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일 장례식장 개장식 가져

2012-07-20 12:21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영생관리사업소 부지(중원구 갈현동)내에 성남 장례식장을 완공해 24일 오전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개장식은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잎 커팅식, 시설 라운딩, 전통 상여 행렬 시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장례식장은 2년 4개월의 공사기간동안 사업비 총 20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4,030㎡, 건축연면적 2,863㎡, 지하 1층~지상 2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

이곳에는 7개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관내 시민에게는 시설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줘 1일 기준 안치실 사용료는 4만5천원, 영결식장은 3만원이다.

빈소(54㎡~243㎡) 사용료는 243㎡ 기준 48만원으로 사립 장례식장의 같은 규모 빈소 사용료(132만원) 보다 현저히 낮다.

또 관내 운구차량 이용료와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