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상반기 주문액 4250억 달성
2012-07-21 12:00
매출액 3000억 돌파..올해 목표 60% 넘어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홈&쇼핑이 2012년 상반기 주문액 4250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수 취급액은 2760억 원으로 월평균 460억 수준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개국 6개월만에 3000억 원의 매출액을 실현하며, 올해 목표인 5000억 원의 60%를 달성하기도 했다.
홈&쇼핑 측은 이러한 매출 호조가 소비자들로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홈&쇼핑은 총 3400여 개 판매 상품 중 80%인 3000여 개를 순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판매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수수료 우대정책을 확대해, 사업초기 33% 전후였던 수수료를 6월말 현재 평균 29%까지 낮춤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익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익적 목표가 명확한 만큼 앞으로도 회사의 경영상황을 감안헤 판매수수료율을 적절히 조정하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