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주연, 한-일 합작 영화 ‘무명인’ 크랭크인
2012-07-17 12:15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영화 투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한일 합작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이 지난 6일 일본 고베에서 크랭크인했다.
주인공에게 일어난 사건의 유일한 증인이자 이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방송국 여기자로는 한국 배우 김효진이 캐스팅됐다.
일본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와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인공을 맡았다.
촬영은 90% 이상의 분량이 일본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며 일본 현지 스태프와 한국 스태프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의 사타니 히데미 프로듀서가 일본 촬영을 총 지휘한다.사타니 히데미 프로듀서는 영화 ‘싸이보그 그녀’의 공동제작을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