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올 여름 손꼽히는 뮤직 페스티벌 유엠에프 코리아(UMF KOREA)2012의 티켓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입장권 사기 판매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최측이 몸살을 앓고 있다.

UMF KOREA측은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청담동 유명 클럽에서 UMF KOREA가 UMF Pre-Party를 한다는 내용을 고지하면서 티켓 판매를 하려다 적발되어 사이트를 폐쇄했고, 온라인 중고 상거래 사이트를 비롯한 비공식적 루트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려다 사기를 당한 소비자의 피해 신고와 문의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보담당자 유진선 팀장은 “사전파티는 사실무근이며 계획조차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팀장은 “역대 최강의 헤드라이너와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UMF KOREA의 이름을 악용한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UMF KOREA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사례이지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은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 사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일, 4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에서 펼쳐질 대규모 일레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UMF KOREA 2012는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 지마켓(ticket.gmarket.co.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등과 같은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와 UMF KOREA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정식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19세 이상 관람가. 1566-1369


◆출연 아티스트
8월 3일=스크릴렉스(Skrille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시드니 샘슨(Sidney Samson), 엘리오 리소(Elio Riso), 셧 다 마우스(Shut Da Mouth), 아프로베타(Afrobeta), 마크 비도(Marc Vedo), 밴드 톡식(Toxic Band), 프릭하우즈(Freakhouze), 매시브 디토(Massive Ditto), 도쿄 빅 보이즈(Tokyo Big Boys), 하우스룰즈(House Rulez), 크라잉넛(Crying Nut), 투웰브톤즈(Twelve Tones), 디제이 엠제이(DJ MJ),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제이 심포지엄(J Symposium), 모리아티(DJ Moriaty), 쿨텍(KULTECH), 디제이 제이미(DJ JAMIE), 아소비 커넥션(ASOBI CONNECTIONS)

8월 4일= 티에스토(Tiësto), 칼 콕스(Carl Cox), 존 딕위드(John Digweed), 처키(Chuckie), 크리스탈 메소드(The Crystal Method), 샌더 클라이넨버그(Sander Kleinenberg), 유세프(Yousef), 존 런델(Jon Rundell), 디제이 쿠(DJ Koo), 켄 이시이(Ken Ishii), 캡슐(Capsule), 클래지콰이(Clazziquai), 비트 버거(BEAT BUGER), 디제이 안(DJ Ahn), 알드린(Aldrin), 핸썸 피플(HANDSOME PEOPLE), 투이러브(2ELOVE), 운진(Unjin), 디제이 오가와(DJ Ogawa), 디제이 아야(DJ AYA), 마우리앤모라(DJ MAURI & MORA), 디제이 아미가(DJ Amiga), 디제이 훈(DJ HOON), 스페셜 게스트 팀에이치(TEA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