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 일제 점검
2012-07-16 08: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관내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는 “하절기 식품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2개소 내에 있는 208개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조 15명의 점검팀을 꾸려 시장 내 일반음식점, 즉석 판매제조업체,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의 조리기구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식용기름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식용유지 산화도 측정을 병행해 깨끗하고 신선한 기름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일제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상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