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주먹으로 거울 깨는 사진 올려…파경 심정 표현?

2012-07-15 15:10
류시원, 주먹으로 거울 깨는 사진 올려…파경 심정 표현?

류시원 (사진:류시원 페이스북)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이혼 소송에 휘말린 배우 류시원의 SNS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시원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15일 현재 그가 거울을 주먹으로 깨뜨리고 있는 사진이 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체적인 정황은 없지만 최근 파경을 맞은 그가 실제로 파경(破鏡:거울을 깨뜨림)하는 사진을 내걸었기 때문.

지난 3월 류시원의 아내 조씨는 변호사를 통해 조정신청을 했으나 최근 조씨가 자신의 변호사를 해임하면서 직접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류시원은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하기 때문에 조정 신청은 곧 소송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10월 무용학도 출신 조씨와 결혼한 류시원은 결혼 3개월만인 2011년 1월 딸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조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그는 결혼 1년 반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