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파리서 선진 10개국 우정 CEO 국제특송(EMS) 미래전략 논의

2012-07-12 10:2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카할라 우정연합체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가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우정 최고책임자들이 국제특송(EMS)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지난 2002년 한국이 주도해 결성됐으며 17만6000여개 우체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네트워크이다.

연합체는 국제특송 배달보장 서비스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규 우편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우편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