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1기 발족
2012-07-09 16:14
[IMG:CENTER:CMS:HNSX.20120709.004124889.02.jpg:]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미경제협의회(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임)는 9일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미친선 대학생 홍보대사 1기들과 한덕수 무협 회장(가운데), 주한미대사관 공보담당 브렌트 바이어스(Brent Byers, 중앙 우측 두번째) 공사, 주한 미상공회의소 에이미 잭슨(Amy Jackson, 중앙 좌측 두번째)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7명의 한미친선 홍보대사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한미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펴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우리 무역업계의 대미 활동과 주한 미국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연계된 우호친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양국의 역사, 경제, 문화에 관한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대학생 포럼을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주한미대사관 공보담당 브렌트 바이어스(Brent Byers) 공사, 주한 미상공회의소 에이미 잭슨(Amy Jackson) 대표 등이 참석하여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덕수 회장은 “금년 3월 15일 발효된 한미FTA를 계기로 재조명받고 있는 한미관계가 올바른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홍보대사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기 홍보대사 이정은(23,한양대 전자통신공학) 학생은 “한미관계에 관한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교현(24,일리노이 주립대 경제학) 학생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 경험을 잘 살려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여 한미관계를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