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국내 최고 공시지가 명동월드점 재계약
2012-07-03 10:2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3일 국내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위치한 명동월드점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국내 최고 공시지가 자리에 명동월드점을 오픈한 네이처리퍼블릭은 보증금 50억원, 월 임차료 2억5000만원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종전 계약조건은 보증금 35억원, 월 임차료 1억4500만원이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최고 공시지가 자리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다수 업체들과 입점 경쟁을 벌인 끝에 재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명동월드점 부지 공시지가는 3.3㎡당 2억1450만원으로 9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