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후 3시 거취 관련 긴급 기자회견
2012-07-02 11: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향후 거취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2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와 현역 연장 여부 등 자신의 향후 거취를 분명하게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아는 지난달 16일 중국 상하이 기자회견에서 “진로 방향이 어느 정도 잡혔다”며 “여름 전에 확정된 진로에 대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피겨계는 김연아의 거취에 대해 섣부른 예측을 삼가며 기자회견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