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청년인턴 24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8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9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받는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8월부터 5개월간 전국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접하게 된다. 사전직무연수와 사이버연수, 멘토제, 워크샵, 연구과제수행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채용 인원의 20%를 청년인턴 출신 중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턴에게는 실무 경험과 자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