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 독립운동유적지 답사단' 운영

2012-06-29 14:3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외 독립운동유적지 답사단'을 조직하여 중국내 항일독립운동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청산리봉오동 지역, 용정과 명동촌 등 연변지역, 단동 여순지역 등 중국내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답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이 동행하며 답사지 현장에서 생생한 강의와 해설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답사 2일째 중국 연변대학교를 방문하여 역사학과 김태국교수의 독립운동사 특강을 듣고, 연변대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대학생을 포함한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흥미을 유발하며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 및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