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
2012-06-21 11:00
습도 측정 센서 탑재…의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 자동 조정
LG전자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맞춰 10kg 용량의 가스식 의류건조기 신제품을 22일 국내에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맞춰 10kg 용량의 가스식 의류건조기 신제품을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스식 의류건조기는 도시가스관을 연결해 가스 연소로 열풍을 만들어 의류를 건조하는 전자제품이다.
LG '트롬' 의류건조기(모델명 RN1044A/E)는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건조시간이 너무 길어 옷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시간이 짧아 옷이 아직 눅눅한 채로 건조가 끝나버리는 것을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배기구 막힘 알람' 기능을 탑재해 배기구가 막혀 건조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했다. △70℃ 이상 고온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살균코스' △젖은 신발을 바로 건조시켜주는 '신발건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의 가스식 건조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사전답사' 서비스로 본인의 집에 제품 설치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