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등대기독학교는 다음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제3회 등대리더십독서캠프가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공감’이라는 주제와 ‘너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왕따와 폭력 그리고 정이 사라진 학교 문화 속에서 삭막하고 개인주의적인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자 등대리더십독서캠프에서는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청소년 리더로서의 자질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이다.

등대리더십독서캠프의 특징은 이 캠프를 주관하는 등대기독학교의 교사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양질의 수업을 이끌어낸다는 점과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앙을 기초로 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개발을 목표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개발,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독서, 창작, 실험, 경건의 시간 등 모든 시간마다 감상문이나 글짓기를 작성한다. 그 외에도 북아트 제작, 독서점검 퀴즈, 신문 만들기 등 학생들의 능동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학습의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