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해의 엔진' 어워드를 수상한 BMW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 미니 쿠퍼S에 탑재됐다. (BMW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가 ‘2012 올해의 엔진’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가 최근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2 올해의 엔진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에서 총 10개 중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BMW코리아가 전했다.

이 어워드는 지난 1999년 첫 개최 이래 전 세계 36개국 76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기자의 투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BMW는 지난 14년 동안 총 50회 이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4개 부문을 석권하고 있다. (총 10개 부문)

이번에는 미니 쿠퍼S에 탑재된 배기량 1.6ℓ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배기량 1.4~1.8ℓ 부문)과, BMW 328i의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1.8~2.0ℓ)), BMW 1시리즈 M 쿠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2.5~3.0 ℓ), BMW M3의 8기통(V8) 엔진(3.0~4.0ℓ) 등 총 4개 부문서 3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