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춘 ‘케어스 청정제습기’ 출시

2012-06-13 11:29
국내 최초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 장착으로 유해세균 99.9% 제거<br/>강력한 제습력과 공기청정, 살균 기능까지 갖춘 4계절용 제습기

웅진코웨이가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제습기에 탑재해 공기청정·살균 기능을 갖춘 케어스 청정제습기 (모델명 APD-1212BH)를 13일 출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제습기에 탑재해 공기청정·살균 기능을 갖춘 케어스 청정제습기 (모델명 APD-1212BH)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어스 청정제습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공기청정기 수준의 공기정화·살균 능력이다.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을 통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폐렴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각종 유해바이러스균을 99.9%이상 제거한다. 천연살균물질인 테르펜을 실내 공기로 발산시켜 유해세균과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케어스 청정제습기는 한국 기후에 맞는 콤프레셔 냉각방식을 도입하여 제습능력을 극대화했다. 평상시 제습 용량은 10리터(12평형)지만, 한여름이나 장마철에는 최대 15리터까지 제습용량이 확장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과 같은 시간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약 10분의 1 전기요금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 제습조절기능이 있어 원하는 습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물 넘침방지 기능을 추가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습도와 불쾌지수를 낮추는 용도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집안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다용도 제습기”라고 설명하였으며 “강력한 제습기능과 4단계 항바이러스 필터시스템이 유해 바이러스와 곰팡이를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4월 첫 제습기 신제품(모델명 AD-1512AC)을 선보였으며, 출시 2달 만에 1만8000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까지 업계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