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한화 이글스 텃밭에 콜센터 세운다

2012-06-13 09:33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13일 대전광역시와 대전콜센터 신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한생명의 모기업인 한화그룹 산하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소재지다.

차남규 대한생명 사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원 사항에 합의했다.

대전시는 대한생명 콜센터가 지역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번 콜센터 유치가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콜센터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 사장은 “고객만족은 기업의 사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대전콜센터 신설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대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